이기용 충북교육감이 4일 마음이 통해야 생각도 더 잘 통하고 가슴이 열려야 머리도 열릴 수 있다는 ‘하트스토밍(heart storming)’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직원월례조회에서 “머리로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보다는 마음’으로 생각과 정서를 나누는 하트스토밍(heart storming)은 나보다는 우리가 강조되고, 머리보다는 마음을 우선하는 특징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평소 강조하는 관심과 사랑, 화합 중 특히 화합이라는 것이 하트스토밍의 다른 이름일 뿐 추구하는 바는 동일하다”며 “행복한 충북교육이라는 큰 뜻을 완성하기 위해 늘 새롭게, 창의적으로 노력하며 물 흐르듯 소통하는 하트스토밍을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각자가 타성에 젖어 나태해진 부분이 있는지를 살피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 다시 한 번 팽팽한 긴장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명감 넘치게 일을 추진하라”며 “새정부 교육의 패러다임과 방향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우리의 책무성을 되새겨 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과 학벌위주에서 능력위주로 바꿔가겠다는 부분도 주목하라”며 “늘 새롭게 탄생하는 하루하루 새롭게 기적을 만들어 내는 직원들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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