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 부총리 “창업사관학교 추가 선정·예산 대폭 확대”
  • 최훤
  • 등록 2013-08-01 13:27:00

기사수정
  • 내년 2곳 선정…“청년 기업가 정신이 성장의 원동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창업·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사관학교를 내년에 2곳 더 선정하고, 관련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인프라도 확대해 청년창업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새만금 방문에 이어 전주대학교 창업사관학교와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현오석
현오석 부총리가 31일 전주대학교 창업사관학교에서 3D 프린터로 제작한 제품을 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그는 “청년창업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쟁력과 경제의 역동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이야 말로 경제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5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금과 젊은 인재들이 창업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단기간에 고용률 70%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네덜란드나 독일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동정책과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이를 달성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로드맵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고용률 70%라는 목표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가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진다’는 미국의 창업전문가 로이드 쉐프스키의 말을 인용하며 “정부는 이러한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창업·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장애인이나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채용하는 경우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의 고용증가 인원당 세액공제액을 청년 고용 수준인 1500만원(일반 1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창업 및 취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현 부총리는 ‘기관 간 창업지원 사업이 중복된다’는 청년 창업인의 지적에 대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측면이었다”며 “비효율의 문제가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유사 및 중복 사업이 조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한 여성 창업인의 ‘여성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의 신설’ 요청과 관련해선 “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창업·경영 활동은 필수”라며 “여성컨설턴트가 대표인 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제조업에 집중된 국가 지원사업을 문화 콘텐츠 및 IT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선 “정부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육성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보육센터 입주심사 기준을 서비스업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서비스 분야의 창업보육센터도 2017년까지 20개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정부의 지원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질적으로도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