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 귀농‧귀촌 5262가구 ‘역대 최다’
  • 강승익
  • 등록 2014-03-20 11:51:00

기사수정
  • - 전국적으로 2위 기록… 수도권 인접‧각종 지원 정책 한몫 -

지난해 충북지역으로의 귀농·귀촌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수도권과의 인접과 함께 충북도와 일선 시·군의 튼튼한 각종 지원 정책 때문으로 보인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해 귀농·귀촌 실태를 조사 결과 전년인 지난 2011년 3888가구(6761명)보다 1374가구(35%)가 증가한 5262가구(8945명)가 충북으로 이주했다.

 이는 경기도(8499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세 번째로 많은 강원도(2846가구)보다는 2배 가까이 많다.

 웰빙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충북으로의 귀농·귀촌은 167가구(382명)에 불과했다.

 이후 2009년 219가구(419명), 2010년 272가구(648명) 등 좁은 증가폭을 보이다 2011년 3888가구로 급증했다.

 지난해 이주를 유형별로 보면 귀농이 1216가구(2180명), 귀촌은 4046가구(6765명) 등이고 연령대 별로는 50대(31%)와 40대(22%) 순으로 많다.

 시·군별로는 영동군(850가구)과 진천군(745가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수도권지역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 진천‧음성 등 기업체 주변지역 및 비교적 저렴한 지가가 이들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추진체계 구축, 정보관리 및 서비스 제공, 정착 지원사업 확대, 체험 프로그램 내실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귀농·귀촌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와 시·군은 귀농인 지원 조례 제정, 맞춤형 농촌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보제공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귀농·귀촌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전원마을조성 등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는 올해 제천시 신월동 4만㎡의 부지에 80억원을 들여 체재시설(30동), 개별농장(30개소), 교육시설 등을 갖춘 ‘전국 최초의 농업창업 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역점적으로 주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 이 센터가 귀농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도내 귀농인 유입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우리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해서는 향후 귀농․귀촌 인력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충북이 전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귀농․귀촌 전국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