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많은 주부들, ‘균 감염’과 ‘식중독’이 같은 것으로 혼동
  • 조정희
  • 등록 2014-05-27 16:23:00

기사수정

 © 바이오피톤 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약처는 식중독 주의를 경고하고 있다. 식중독은 식품에서 생성된 독소를 먹어서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많은 주부들은 음식물은 끓여서 먹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식중독 사고들은 대부분 음식재료 또는 음식물 보관이나 보존 시 미생물에 오염된 경우로 독성이 생성된 음식물을 섭취해서 생기는 중독에 의한 것이다.
 
무균정 곰팡이연구소 송기영 대표는 “균과 독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중독은 식품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성장하면서 만들어진 독소에 중독된 것으로 균 감염과는 다른 것”이라 말했다. 이어 “여전히 많은 주부들의 잘못된 인식 중에는 음식물은 무조건 끓여서 먹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식중독에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어 독소가 생성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발병하기도 하지만, 봄나물이나 독버섯 등 천연적으로 독소를 가지고 있는 식품을 먹는 경우도 식중독에 해당한다. 특히 농약이나 중금속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화학성 식중독에 해당한다.
 
일반 세균성 식중독 외에도 곰팡이 오염에 의한 식중독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식품에 성장하는 곰팡이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독성을 생산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치명적인 발암성 독성물질인 아플라톡신을 유발하는 곰팡이들은 Aspergillus flavus, A. parasiticus, A. nomius, A. pseudotamarii, A. bombycis, A. parvisclerotigenus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식품 독소는 가열해도 독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가열하면 세균과 곰팡이는 죽어도, 독소는 남아 있을 수 있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름철은 고온에 의해 미생물이 성장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균들은 상온 노출 시 2~3시간이면 증식이 가능하고 곰팡이 경우 24~48시간이면 오염될 수 있다. 세균이나 곰팡이의 경우 접촉 또는 공기 노출에 의해 성장 가능하기 때문에 식품 포장을 개봉한 경우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습관은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과 식품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