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학 맞은 청소년, ‘과다수면’ 해결하는 방법
  • 최훤
  • 등록 2014-07-25 11:08:00

기사수정

©자미원 한의원

이른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힘겹게 눈을 뜨고 졸린 눈을 비비며 바쁜 하루 일과를 소화하는 청소년들은 그 어떤 직업보다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며 잠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학업을 위해 잠을 무조건 물리치는 게 능사는 아니지만, 전날 밤 잠을 충분히 자고도 유독 수업시간에 졸다가 지적을 많이 받는 학생이라면 ‘과다수면증’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과다수면증’이란 야간수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졸음으로 인해 일생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청소년의 과다수면, 원인부터 살펴야
 
청소년들이 겪는 과다수면증의 원인은 육체적 피로가 쌓여 나타난 체력저하를 꼽을 수 있다. 타고난 체력 자체가 약하거나 계절적 요인으로 체력이 떨어진 경우, 혹은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적게 나가도 표준체중에 비해 체력은 떨어질 수 있다.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만성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이로 인해 숙면을 방해 받을 수 있어 관련 질환을 먼저 치료해주어야 한다.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쌓이게 해 이 또한 과다수면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면의 ‘양’보다 ‘질’로 승부
 
아이의 수면 시간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잘 잤는지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양’보다 ‘질’이기 때문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 오랜 시간 잠을 자더라도 피로가 덜 풀려 낮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어려워진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잠자리의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숙면을 위해 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과식은 삼가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방학기간, 기상시간 준수로 수면리듬 유지해야
 
방학을 맞아 수면리듬이 깨지면 과다수면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럴 땐 규칙적인 계획을 통해 수면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학을 틈타 밀린 잠을 보충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잠이 드는 시간도 늦어지고 결국 피로가 더욱 쌓이게 된다. 무엇보다 기상시간은 반드시 지키고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면 조금 일찍 잠이 들거나 20분 이내의 낮잠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과다수면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학업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주변의 시선 때문에 자신감과 의욕을 상실하기 쉬우므로 자녀의 과다수면이 의심된다면 방학을 이용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과다수면은 한의학적으로 체력저하, 호흡기 약화, 비만 등 오장육부의 한열허실의 변화가 원인이 되고 그걸 바로 잡아주면서 치료하게 된다. 방학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건강한 식단, 운동을 병행해 학업으로 지치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2.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3.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4.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5.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6.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7.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