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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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가명, 24세)씨는 지난 8월 4일 코 성형을 위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담당 의사가 상담실로 올라와 상담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박씨가 코 속에서 작은 물체를 빼냈다. 일명 코뽕이라고 불리는 셀프성형기구였다. 미국에서 ‘nose secret’ 이름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코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한 작은 도구이다.
코뽕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작은 지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코 속에 집어 넣어 코 끝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쉽고 간편하며 착용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박씨의 경우 코뽕을 착용한 직후부터 콧물이 많이 흐르고, 3~4일 후부터 출혈이 있었다.
또한 일주일 이상 착용하자 코 끝 안 쪽 살이 늘어지는게 보였으며, 코 속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한 달 이상 착용하자 코뽕의 가장 큰 사이즈로도 완벽히 고정되지 않고 헐거워 질 만큼 코 끝이 늘어나 있었고, 염증과 출혈로 병원을 찾게 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일단 제품의 재질부터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코 속으로 집어 넣을 경우 이물질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콧물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코 끝을 높여주는 양 쪽 끝이 딱딱하여 코 속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출혈과 염증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장시간의 착용으로 코 모양에 변형이 올 경우 더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코 안 쪽으로 들어가면 폐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에 각별히 주의 해야한다.”고 경고 했다.
박씨는 “제품을 구매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적은 없다. 심지어 부작용은 소비자 본인의 책임이라는 문구를 봤다. 만약 부작용이 이렇게 금방 생길 줄 알았다면 애초에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싸게 효과를 보려다 오히려 일반 코 수술보다 더 큰 비용이 들었다.”며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신중히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