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 질병의 증상에 따른 원인과 치료법
  • 최훤
  • 등록 2014-09-12 18:07:00

기사수정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신익순 원장은 코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증상: 누런 코가 나온다.

 

축농증이란 주로 코의 양 옆에 존재하는 공기로 차 있어야 하는 상악동에 고름이 차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의학적 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상기도염이 생긴 후 대개 5-7일이면 증상이 완화되나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급성 부비동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즉 진득하고 고름 같은 분비물과, 기침, 코막힘이 동반하게 되고, 열이 나고,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다.

 

소아에서의 부비동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동반된 알레르기성 비염의 코막힘의 증상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쉽지 않고, 특히 유소아에서는 자신이 직접 증상을 설명할 수 없어 부모들에 의해 증상이 변형되어 표현될 수 있으므로 임상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리기 힘들다.

 

신익순 원장은 하남서울이비인후과의원 “소아의 부비동염은 상기도 감염에 병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주 재발하지만 성장과 함께 면역기능이 성숙함에 따라 대개는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약물치료와 코를 푸는 훈련, 보호자의 교육 등이 치료의 기본이다.”라고 말했다.

 

▲증상: 한쪽 코가 막힌다.

 

코를 좌우측으로 나누고 있는 구조인 비중격이 좌측으로 휘어져 있는 비중격 만곡증과 우측의 비후성 비염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의 사람에서 비중격은 어느 한쪽으로 굽어있다. 굽어진 비중격이 심할 경우에는 굽어진 쪽의 코는 잘 막히게 되며 굽어진 면에 딱지가 자주 앉게 되고 조금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나중에는 반대쪽의 코 안의 하비갑개라고 하는 구조의 점막도 점진적으로 부어 비후성 비염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양측의 코가 자주 막히게 된다.

 

비염에는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급성 비염은 감기 등으로 인해 급성 염증이 코 점막에 생겨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이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 비염에는 단순히 코 점막이 부어 있는 단순 비염과, 알레르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코 점막이 만성적으로 부어 있어 약물로서는 별로 차도가 없는 비후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심한 비후성 비염 이외의 비염은 약물로서 충분히 치료가 되는 질환이다.

 

비중격 만곡증은 수술로서 완치될 수 있는데 비중격막 속에 있는 굽어진 연골을 잘라내던지 굽어진 연골을 바로 펴주는 수술을 함으로서 막히는 것을 없앨 수 있다. 또한 비후성 비염은 약물이나 기타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는지를 전문의를 찾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익순 원장은 “비후성 비염이 심해 많이 막힐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환자는 전혀 불편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술 여부는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을 종합하여 결정해야 하며 수술로서 코가 막히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또한 비후성비염은 간혹 재발하기 때문에 나중에 수술을 또 한번 더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증상: 아데노이드 감염으로 코가 많이 나온다.

 

아이들에 있어서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라고 하는 질환은 성인의 축농증과는 달리 치료를 잘 하면 깨끗이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물 혹이나 다른 합병증을 일으켜 심한 상태로 되는 경우도 있다. 마치 축농증처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X-ray를 찍어보면 부비동은 깨끗하여 축농증은 없이 아데노이드만 비대해져 있는 상태가 많다.

 

이러한 아데노이드의 염증과 비대는 대부분 구개 편도 즉 목에 있는 속칭 편도선의 비대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편도 비대없이 아데노이드의 비대와 염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춘기가 지나면 소실되거나 거의 크기가 줄어들게 되지만 그 동안에 염증으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질환은 반복되는 인두의 염증과 부비동의 만성염증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인두편도가 커지면 좁은 비인강을 막기 때문에 코로 숨쉬기가 불편해 지고 코가 많지만 배설이 잘 안되어 더욱더 코가 막히게 된다. 항상 입을 벌리고 있게 되어 우둔한 인상을 주고 앞의 치아가 돌출되어 이상한 얼굴이 되기도 한다. 또한 귀와 통하는 이관을 막으면 청력장애 등의 중이염이 생기기도 한다.

 

신익순 원장은 “치료는 인두편도의 비대로 인해 증상들이 나타나면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수술은 4-10세에서 실시할 수 있고, 대개 소아에서는 구개편도와 인두편도를 같이 수술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