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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수산 공모사업 대거 확보 ‘쾌거’
  • 김석중
  • 등록 2015-04-14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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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축산과 수산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2015년도 조사료혼합 가공시설, 농식품부산물 유통센터 공모사업과, 내수면연구소에서 추진할 쏘가리 대량생산 시설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총 6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산분야 사업은 전국 20개 사업장(20개 사업)에서 신청하여 총 9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이중 충북은 신청한 조사료혼합가공시설과 농식품부산물유통센터 2개 사업이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사료혼합 가공시설은 국내산 조사료 이용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풀사료와 알곡사료, 첨가제 등을 성분표에 의해서 섞어서 사료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청주지역(청주축협)은 도내 가축사육두수의 30%를 차지하는 곳으로서 그동안 혼합사료 공급에 불편을 겪어왔던 소 사육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조사료혼합 가공시설은 국내산 조사료 이용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지원되고 있다. 도내에는 13개 가공시설에서 연간 13만 1천톤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유통센터는 그동안 진천, 음성지역 식품공장(30개소)에서 생산하고 남은 농산부산물이 폐기물로 버려졌으나 발효과정을 거쳐 사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사료비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감소시키는 일석이조 사업임을 착안, 공모하여 좋은 결실을 맺었다.

 

충북도는 올해 최초로 신설된 ‘부산물 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8,400톤의 부산물이 사료로 재활용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천이 중부권 발효사료 생산·공급 거점 지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분야 쏘가리 대량 양식시설 사업은 충북도가 지난해 국내 최초 양식성공을 발판삼아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하게 됐다.

 

선정과정에서 그동안 장기적인 연구 성과와 충북도의 강한의지가 반영되어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이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식품산업과 농업을 연계하여 농식품 부산물을 자원화 하는데 앞장서 축산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쏘가리 대량시설은 2016년까지 내수면연구소 부지 내에 시설을 완료하여 2017년부터는 민간 사업자에게 생산기술을 보급할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도내 50개소 양식장에 보급하여 전국 최대의 쏘가리 특산단지 조성과 충북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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