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일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추모했다.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중동호흡기증구군 메르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행사를 축소하고 간소화하여 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호국・민주유공자에 대해 추모하고 헌화・분향했다.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께서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후세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市에서도 이 분들을 위한 지원과 함께 추념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와 보훈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시는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한 달 간 현충탑을 개방하여 유치원생, 학생, 시민 들이 상시 현충탑을 찾아 추모하고 분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여 ‘나라사랑큰나무’ 가슴뱃지를 6월 한달 간 착용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시는 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 경제복지국장과 읍면동장이 보훈가족 29명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했다.
광양시 10개 보훈단체들은 6월부터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호국순례 행사를 추진하며, 6․25전쟁 65주년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