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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공연물과 광주 대표작,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만나다
  • 곽상원
  • 등록 2016-06-23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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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닝보), 일본(요코하마)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도 선보여
  • 6월 넷째 토요일 오후 4~9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화이부동’ 테마



아시아의 대표 공연예술이 한자리에서 열정과 감동을 창조한다.

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중국 닝보시, 일본 요코하마시의 공연예술단이 금남로특설무대에서 푸른연극마을(무등애가), 서영무용단(비 창공), 얼쑤(인수화풍) 등 광주의 대표적 공연예술작품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이 주말 도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가마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만국공용어는 웃음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사무국은 ‘화이부동(和而不同)’을 6월의 주제로 정하고, 금남로 일원에서 ‘풀렸다, 웃음보따리!!’를 슬로건으로 하는 문화예술공연 난장을 펼치고 광주예술의 국제적 도약을 향한 거리공연한마당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과 5․18기록관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광주 대표작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공연작품 13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중국 정신문명건설 공정상을 수상한 닝보시예술단은 대외 문화교류브랜드 ‘중화풍운’ 우수프로그램으로서 ‘십리홍장 여아몽’, ‘바다에 이르다’ 등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다.

일본 탑클래스 ‘항구엔젤스119’ 멤버이며 연간 200회 공연의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요코하마시 소방악단은 팔팔하고 시원스런 기악공연을 선보인다.

광주의 브랜드공연으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푸른연극마을의 가무악극 ‘무등애가’는 연극과 국악, 판소리와 한국무용, 탈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총체극으로, 무등산의 넉넉한 품속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빛의 마을 빛고을과 그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을 파괴하려는 흑룡, 흑룡에 맞서 빛고을 지키려고 하는 무등산 호랑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광주 서영무용단의 무용극 ‘비(飛) 창공’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독, 욕망,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 그 속에서 비상을 꿈꾸는 힘찬 날개짓, 자유를 향한 등 잊혀져가는 것 등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한 작품으로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국악관현악단과 임방울국작진흥회, 광주대표사물놀이패 얼쑤의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남도 특유의 음악성을 살린 육자백이 선율의 국악연주를 펼치고, 임방울국악진흥회의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 공연과 얼쑤의 아리랑주제공연 ‘인수화풍’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특유의 신명나는 가락을 드럼, 무둠북, 창작악기 등으로 전통을 재창조하는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광주 무용공연예술 우수단체 협업으로 현대무용의 축제를 이루는 ‘광주 현대춤 페스티벌’의 공연이 광주지역예술커뮤니티의 발전을 응원하는 시민의 갈채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한편 금남로, 충장로 곳곳의 버스킹무대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클크라운진의 벌룬매직코믹쇼, 단디의 저글링마술, 김찬수의 코미디 클라운마임, 브로클라운의 패밀리저글링 등이 관객의 폭소를 유발한다.

댄스동아리 및 일반시민팀(3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오매댄스경연대회는 이달에는 10여개 신청 팀의 댄스경연이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곡 ‘오매송’에 맞춰 댄스를 뽐내는 우수팀을 시상해 오매댄스 단원모집을 통한 오매댄스 대중화를 시작한다.

관람객이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집단아트, 벽화그리기, 캐릭터박스아트, 도시락데이, 티셔츠만들기 등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싫증난 악기를 교환할 수 있는 ‘프린지중고악기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 www.fringefestival.kr 062)2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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