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힐러리-트럼프, 선거 핵심 승부처 '러스트밸트' 공략
  • 김가묵
  • 등록 2016-08-01 14:50:49

기사수정
  • 1990년대부터 제조업 무너지고 2008년 금융위기로 노동자 계층 분노
  • NAFTA 협상 체결한 빌 클린턴에 분노해 힐러리 믿지 못해


▲ JUSTIN SULLIVA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3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31일(현지시간) '러스트 벨트'의 노동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버스 투어를 했다.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과, 최고 외교관, 전 상원 의원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오하이오까지 1천km를 넘는 여정을 대형 버스를 타고 유세를 시작했다. 


러스트 벨트는 1970년대 후반 철강 공장등의 제조업이 1990년대부터 무너지며 쇠락한 중서부 일대이다. 2008년에서 2009년 미국 경기 침체는 이 지역의 절망을 더 악화시켰다. 


클린턴은 29일 해리스 버그에서 열린 집회서 "나는 경제가 이들을 위해 잘 작동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현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다. 당신은(만족하는가)?"라며 유세에 합류한 빌 클린턴과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에게 반문하기도 했다. 


클린턴은 제조 및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 타운 대학 노동 전문가인 존 루소는 "힐러리 클린턴의 불신은 빌 클린턴에서 온다"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체결했던 빌 클린턴으로 인해 힐러리를 믿지 않는다는 분석을 했다. 


루소는 "NAFTA로 인한 많은 제조업과 관련된 무역 문제로 손실을 본 노동 계급은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적인 철강도시에서 이제는 의료 및 교육 센터로 바뀐 피츠버그에서 클린턴은 트럼프가 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르 비난했다. 


심지어 트럼프의 브랜드는 중국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며 비꼬았다. 


클린턴은 존스 타운 집회에서 "그래서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미국이 위대한지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는데 시살 그의 제조업을 미국에서 다시 시작할 수도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BRENDAN SMIALOWSKI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가 2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트럼프는 빌 클린턴과 그의 무역협정으로 인한 손실을 비난하고, 힐러리 클린턴도 그와 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하이오와 펜실베니아는 11월 대선의 핵심 승부처이다. 오하이오와 필라델피아 둘 중 하나 또는 두 지역 모두에서 승리하는 것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의 백악관 승리에 결정적 일 수 있다. 


트럼프는 이 곳에서의 백인 투표율을 증가시켜 민주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높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유권자가 집중되어 있는 필라델피아 또는 클리블랜드 같은 대도시 주의 투표수를 앞지르려 하고 있다. 


트럼프는 "다시 미국의 중추로 생산 철강을 넣을 것이다. 이 작업만으로도 거대한 숫자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