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中 1단계 합의 지연 우려···다우, 0.4%↓
  • 김태구
  • 등록 2019-11-21 10:05:25
  • 수정 2019-11-21 11:38:03

기사수정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가 부상하면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20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93p(0.40%) 하락한 2만7821.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2p(0.38%) 내린 3108.46에, 나스닥은 43.93p(0.51%) 하락한 8526.7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가 연내 타결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1단계 무역 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 없이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데 부정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연내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전일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을 가결한 점이 무역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크다.


중국 외교부는 "이른바 '홍콩 인권법'은 사실을 무시하고 옳고 그름을 혼동시킨다"면서 "중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무역협상 관련 불안이 가중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50p 이상 큰 폭 떨어지기도 했다.


반면 불안을 진정시키는 소식도 나왔다.


폭스 비즈니스의 에드워드 로렌스 기자에 따르면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중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1단계 합의의 문서화에도 진전이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합의를 원하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로 몇십억 달러 수입을 올리는 현재 상황도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에는 중국이 자신이 원하는 무역 합의에 서명하지 않으면, 관세를 더 올릴 것이란 경고를 내놨다.


전일과 달리 이날 발표된 유통업체 실적이 양호한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할인점 체인 타겟과 주택용품 유통판매 체인 로우스 등이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순익을 내놨다. 두 회사는 올해 순익 전망(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타겟 주가는 이날 14% 이상 급등했다. 로우스 주가도 4%가량 올랐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2% 하락했고, 산업주도 0.75%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공개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부분의 위원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다만 향후 통화정책 경로가 사전에 설정된 것은 아니며, 지표 변화를 주시할 것이란 견해도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우려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금리동결 가능성을 97.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62% 하락한 12.78을 기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