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500만 발급 돌파한 ‘패스 인증서’ 제휴처 확산 주력
  • 안남훈
  • 등록 2020-06-20 07:45:24

기사수정


▲ [이미지제공 = 아톤]

5월 20일 전자서명법 정부 개정안 통과로 21년만에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면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인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미 시장에서는 블록체인과 생체인식 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증서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패스 인증서’가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자서명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그동안 민원 발급 등 공공 서비스와 금융 거래, 전자 상거래를 할 때 사용됐던 공인인증서로 인해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스 인증서는 5000만 통신사 가입자 대상 ‘패스(PASS)’ 앱 내에서 제공되는 무료 전자서명 서비스로 30~50대 주요 경제활동인구는 물론 디지털 취약 계층까지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또 PC 또는 모바일과 관계없이 본인 명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6자리 PIN번호 혹은 생체 인증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패스 인증서는 본인 확인 기관인 통신사가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전화번호를 통한 사용자 명의 인증, USIM 및 단말 정보 인증, PIN·생체 인증, 인증서 유효성 검증, 전자서명 검증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인증서로 알려졌다.


특히 패스 인증서는 휴대폰 분실·도난 시 PASS 앱 이용을 차단해 휴대폰 분실에 따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특화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아톤이 개발한 시큐어엘리먼트(Secure Element)인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스마트폰 내에서 개인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패스 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공공 민원·금융 등 서비스 간편 로그인 △전자 계약·의료 기록·약관 및 동의서 등 각종 전자문서 간편 서명 △실시간 자동이체 출금 동의 △고지서 또는 안내문 형태로 본인 수취 확인이 필요한 문서의 모바일 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패스 인증서는 보험·금융·핀테크·공공 민원 등으로 제휴처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패스 인증서는 2019년 4월 인증서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발급 건수 1000만을 돌파하고 매월 100만건 이상 증가하면서 2020년 6월 현재 총 발급 건수 1500만 돌파, 연말에는 2000만건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2019년 보험 업계 최초로 패스 인증서를 도입한 동양생명보험은 전자문서 통합 조회 서비스를 시작으로 간편 로그인, 전자서명 등 인증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 KB손해보험, 흥국생명, IBK연금보험, ABL생명 등 국내 대형 보험사 및 우리캐피탈도 패스 인증서를 도입해 로그인 및 추가 인증, 자동이체 출금 동의, 전자계약 서비스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에 공인인증서로만 이용할 수 있던 보험 서비스를 패스 인증서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서명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험사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패스 인증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핀테크 플랫폼 ‘핀크’는 출금 이체 동의 및 2채널 인증에 활용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사용자가 다방 앱을 통해 매물 정보를 확인한 뒤 오프라인 방문 없이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전자 계약 등에 패스 인증서를 활용, 간편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도 매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의 전자계약 등에 패스 인증서를 사용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 측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패스 인증서는 강력한 보안성과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속해서 제휴처를 확대해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인증을 더 많은 사람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공인인증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민원24, 건강보험공단, 오픈뱅킹 API, 보험조회 등의 다양한 조회 서비스에 패스 인증서가 확대돼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유관 부처 및 관련 기관의 협조 및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나타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