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업 절반, MZ세대 잡기 위해 노력 중!
  • 안남훈
  • 등록 2021-05-24 08:52:45

기사수정


▲ [자료제공 = 사람인]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우리나라 인구의 33.7%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특성으로 기업들의 고민이 깊은 가운데, 기업 2곳 중 1곳은 MZ세대 인재를 영입하고 장기 근속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271개사를 대상으로 ‘MZ세대 인재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위한 노력 여부’을 조사한 결과, 49.1%가 ‘별도로 노력하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


MZ세대 인재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이전 세대와 사고, 행동 양식 차이가 커서’(41.4%,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MZ세대가 회사를 이끄는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어서’(37.6%), ‘MZ세대 직원이 많이 필요한 업직종이어서’(27.1%), ‘MZ세대의 지원율이 낮고, 퇴사율이 높아서’(23.3%), ‘채용, 업무 방식이 낡아 개선이 필요해서’(12%)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구체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의 근무 환경 조성’(51.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워라밸을 지키는 업무 방식’(48.9%)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 형성’(39.8%), ‘시차출퇴근/유연근무제 도입’(28.6%), ‘MZ세대 눈높이 맞춘 복리후생’(23.3%),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 평가와 보상’(22.6%), ‘개인 역량 및 커리어 개발 적극 지원’(18%) 등을 꼽았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42.1%(복수응답)는 MZ세대 인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39.1%는 장기근속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때, 인재 유입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는 기업(56개사)들은 이전에 비해 입사 지원이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기 근속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52개사)들의 경우, 이전에 비해 퇴사율이 약 8.7%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MZ세대 직원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전체 기업의 50.6%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어려움으로는 ‘개인주의가 강하고 조직보다 개인을 우선시함’(67.9%, 복수응답)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서 ‘퇴사/이직을 과감하게 실행함’(58.4%), ‘불이익에 민감함’(38%), ‘강한 성과보상을 요구함’(24.1%), ‘언행이 거침없음’(21.2%) 등을 들었다.


이렇듯 MZ세대 직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단연 ‘사고, 행동 방식이 너무 달라서’(65.7%, 복수응답)였다. 이밖에 ‘기존의 인사 제도로는 관리가 어려워서’(33.6%), ‘조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져서’(22.6%), ‘이전 세대와의 마찰이 심해서’(21.9%) 등이 있었다.


반면, 어려움을 겪지 않는 기업(134개사)들은 그 이유로 ‘조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36.6%, 복수응답), ‘조직 구성원이 대부분 젊어서’(29.9%), ‘MZ세대 특성이 강하지 않은 직원을 주로 뽑아서’(18.7%), ‘업직종 특성상 MZ 세대가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없어서’(18.7%), ‘MZ 세대에 맞춘 인사 제도, 문화가 있어서’(12.7%) 등을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의 절반(46.5%, 복수응답) 가량은 MZ세대 인재가 회사 생활에서 가장 원하는 것으로 ‘워라밸, 개인시간 보장’을 꼽았다. 이외에 ‘많은 연봉과 보너스’(15.1%), ‘명확한 업무 디렉션과 결과에 대한 자세한 피드백’(12.5%),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10.3%), ‘개인의 개성과 취향 인정’(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