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 방범 일환 야간 합동 순찰 인천 연수 경찰서
뉴스21일간 방송 김민정기자 지난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동춘동 나사렛 병원및 동춘공원 일대에서 연수경찰서 (서장 배석환) 와 협력 단체 (동춘 1.2.3.동 자율방범연합대) 가 합동 하여 청소년 비행 및 생활 범죄 등 범죄 예방 활동과 범죄 취약지 CCTV 비상벨 점검을 병행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5천 명이 넘는 수원 팬들이 몰리며, 경기장은 마치 또 하나의 빅버드처럼 푸른 물결로 가득 찼다. 1부 무대 복귀를 향한 뜨거운 염원이 가득했지만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수원은 제주 김승섭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기제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수적 열세에 놓인 수원은 결국 이탈로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1‧2차전 합계 3대 0 완패로 승격의 꿈은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2년 연속 승격 실패가 확정되자 원정석에서는 팬들의 야유와 눈물이 쏟아졌다. 경기 종료 후 변성환 감독과 박경훈 단장은 팬들 앞을 찾아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반면 리그 막판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간 제주는 잔류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 명가 재건을 목표로 했던 수원은 아쉬움 속에 새 시즌에도 2부리그에서 험난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