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2023년~2027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2025년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 및 2026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
▲ 사진=장성군청장성군이 최근 진원면 생활공유센터에서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 발대식을 가졌다. 진원면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는 진원면 학전마을 등 11곳에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동장터 차량을 운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이동장터 사업’ 시범지구에 장성군이 선정되며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장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 끝에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판매 물품은 라면,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부터 음료, 식품까지 다양하다. 구입한 물건은 배송기사가 집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이장이나 부녀회장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육류, 계란 같은 신선식품도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온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도란도란 장터’가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성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식품사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사막’은 인구 감소 등의 사유로 식료품점이 문을 닫아 주민들이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을 말한다. 199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사용된 개념이다.
출처: 장성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