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파격적인 인선을 둘러싼 정치권의 후폭풍은 거셌다. 이 후보자의 친정인 국민의힘에서는 “영혼을 팔아 자리를 구걸했다”, “은전에 예수를 판 유다와 같다”는 등 거친 비난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보수 가치의 재정립을 강조하며, 해당 행위자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실용과 통합 기조를 부각하며 이 후보자를 엄호했다.
다만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거론되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를 향해 과거 ‘탄핵 반대’ 발언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진보 야당은 한발 더 나아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본인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생각은 조율을 통해 접점을 찾을 수 있다면서도, 과거에 대한 충분한 소명과 단절 의지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국민 검증 통과’를 언급한 만큼,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탐라문화광장, 주취·노숙 문제 장기화…치안 공백 우려
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 교육 어떻게 시작하는 지가 중요합니다.

목록으로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