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화장실에 ‘로봇변기(가칭)’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화장실은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손을 뻗어 물내림 버튼을 누르는 순간 몸이 쏠리고, 뒤쪽 등받이에 옷이나 신체가 걸리면 작은 부주의가 곧 낙상·끼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이런 구조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기능과 안전 설계를 결합한 ‘로봇변기’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장애인화장실 구조·기준의 미비로 인한 안전·위생 문제가 지적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격도 갖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장애인화장실에서는 △등받이 구조물로 인한 끼임·낙상 위험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물내림 버튼 △변기 뚜껑 미설치로 인한 비말·감염 노출 등 개선 필요 사항이 반복 제기돼 왔다.
구는 우선 용두문화복지센터 장애인화장실에 로봇변기 4대를 설치 완료했다. 이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중증장애인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6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로봇변기(가칭)는 이용자의 신체 조건과 이동 특성을 고려해 ‘조작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핵심은 세 가지다. △‘자동 개폐 변기 뚜껑’은 사용 후 뚜껑을 자동으로 닫아 비말 확산을 줄이고, 물내림 이후 다시 개방한다. △‘전·측면 다중센서 기반 자동 물내림’은 손이 닿기 어려운 위치의 버튼 조작을 줄여 휠체어 이용자의 불편과 사고 위험을 낮춘다. △‘평평한 박스형 안전 등받이 구조’는 기대거나 손을 짚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미끄러짐 위험을 줄이도록 구조를 보완했다.
구는 설치 이후 이용 만족도, 안전사고 발생 여부, 위생 체감도 등을 살펴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공공시설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인화장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권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며 “이용자가 실제로 불편을 겪는 지점부터 고쳐,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후원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는 현장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설치·운영 과정의 보완을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동대문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