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철책 철거…54년만에 한강 둔치 시민 품으로
김포시가 54년만에 신곡수중보~일산대교 한강 철책을 철거한다. 시는 26일 육군 제2291부대와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변 경계철책 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백마도 개방 및 철책철거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구간까지 철거 범위를 넓힌 성과로, 김포시는 백마도(김포대교)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군사 개입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도 중국이 군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국 외교부가 “각국이 군사행동부터 멈춰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데 이어, 관영매체에서도 미국을 에둘러 비판하는 논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관영매체는 “누군가 불을 질러놓은 뒤 비용은 나눠서 지불하자고 한다”며 미국을 겨냥한 비판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연기 카드까지 꺼내 들었지만 중국은 비교적 절제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 역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일본 정부는 평화헌법상 미국이 요청하는 군함 파견이 법률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우선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을 가져가기보다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혀야 하는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비전투 목적 파견 등 대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국가들도 호르무즈 해협 군사 개입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현재 홍해에 한정된 EU 해군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의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독일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작전에 독일이 참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과 폴란드, 스페인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개입에 거리를 두는 분위기라고 AFP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