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실 완화·상권 회복 위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안’ 속초시의회 통과
속초시가 일반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상가나 업무시설을 15% 이상 둬야 한다는 규정 폐지를 추진하며 도심 내 상가 공실 및 지역 상권 위축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속초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3월 26일 속초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영국의 전 총리 윈스턴 처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페니실린’ 덕분에 살아나 연합국 승전에 기여했다.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로 인간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린 약이었지만, 이제는 ‘살기 위해 줄여야 하는’ 약이 됐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이 살아남아 약효가 통하지 않는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졌다. 내성균이 생기면 작은 상처나 염증에도 효과적인 약이 없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전염성까지 있어 다른 사람에게 폐렴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가 2050년 1,0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암으로 사망하는 수치와 비슷하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튀르키예에 이어 두 번째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2021년 2만 2천여 명에서 2030년까지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의료비 손실은 2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사업’을 내년까지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해 의사 처방에 따라 적정 용량과 용법으로 복용하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