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철책 철거…54년만에 한강 둔치 시민 품으로
김포시가 54년만에 신곡수중보~일산대교 한강 철책을 철거한다. 시는 26일 육군 제2291부대와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변 경계철책 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백마도 개방 및 철책철거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구간까지 철거 범위를 넓힌 성과로, 김포시는 백마도(김포대교)부...

[뉴스21일간=임정훈]
지역 상생발전을 함께 추진해 온 울산 동구청과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주민과 노동자가 함께 만든 거북선 조형물을 울산 동구 슬도 앞 주차장 일원에 지난 3월 24일 설치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와의 통합을 기념해 ‘조선의 드림팀, 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이번 거북선 조형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거북선 조형물은 가로 2.5m, 세로 3.3m, 높이 3.2m, 무게 2.2톤 규모로 제작됐으며, 철 소재를 기반으로 입체적인 타일 구조와 독창적인 문양, 특수 패턴을 적용했다.

거북선 조형물은 과거와 현재, 산업과 지역,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메시지를 담아, 바람과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하나로 이어진 포대 구조를 통해 통합과 협력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상단의 뿔에는 지속적인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담았다.
조형물 제작에는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명장과 기능장을 비롯해 신입사원, 정년퇴직자, 외국인 직원, 울산대학교 교수진 등이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조형물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통합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협력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거북선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상징으로, 조선업과 HD현대중공업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며,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조형물은 슬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K-조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