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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꼽은 최고의 사장님 ‘유재석’
  • sweet02
  • 등록 2012-02-2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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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인자는 달랐다. 아르바이트생들 뽑은 ‘우리 사장님이었으면 좋을 최고의 연예인 사장님’에 국민 MC 유재석이 낙점됐다. 반면 유재석의 그늘에 가린 ‘쩜오’ 박명수는 최악의 사장님 1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알바생 1,103명을 대상으로 ‘최고vs최악의 사장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최고, 또는 최악의 사장님이 되는 기준은 ‘월급’으로 드러났다. 즉 우리 사장님이 최고로 느껴질 때(*복수 응답)를 꼽으라는 질문에 알바생들은 ‘월급을 올려줄 때(31.6%)’ 사장님이 최고로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월급을 밀릴 때(20.7%)’는 최악의 사장님이 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으로 꼽혔다.

응답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바생이 사장님을 최고로 느끼는 순간은 ‘월급을 올려줄 때’에 이어 ‘직원과 알바생 할 것 없이 모두를 동일하게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실 때(17.1%)’, ‘나의 실수를 너그러이 덮고 넘어가 주실 때(15.9%)’가 각각 2, 3위로 조사됐다. 이어 ‘알바생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격려해 주실 때(9.9%)’, ‘알바생의 개인사정을 이해해 주실 때(6.5%)’, ‘나를 믿고 일을 맡겨 주실 때(5.1%)’, ‘일찍 퇴근시켜 주실 때(5.0%)’, ‘월급을 줄 때(4.7%)’ 등도 사장님이 최고로 보인다고 답했다.

반면 ‘월급을 밀리는 것’은 최악의 사장님이 되는 지름길로 꼽혔다. 또 ‘자기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대하거나(16.3%)’, ‘아무렇게나 반말을 찍찍하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14.9%)’ 역시 최악의 사장님이 되는 방법으로 손꼽혔다.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고 쥐 잡듯 잡을 때(13.1%)’, ‘알바생의 사정 따위 아랑곳 없이 자기 입장만 말할 때(11.3%)’, ‘알바생을 믿지 못하고 감시하거나 추궁할 때(8.3%)’, ‘비양심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볼 때(6.8%)’도 역시 최악의 사장님으로 여겨진다고 답했다.

한편 유재석은 알바생들이 직접 꼽은 ‘우리 사장님이 된다면 좋을 최고의 연예인(*주관식 기재)’에 36.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꼽혔다. 2위를 차지한 국민 배우 ‘안성기’가 불과 4.1%의 득표율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알바생들의 지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최근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로 인기몰이 중인 ‘차인표(3.4%)’가 차지했으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로맨틱군주로 여심몰이 중인 ‘훤앓이’의 주인공 ‘김수현(2.9%)’이 4위에 올랐다. 이어 ‘김제동(2.0%)’, ‘현빈(1.9%)’, ‘엄태웅(1.8%)’, ‘이승기(1.8%)’, ‘공유(1.7%)’, ‘원빈(1.6%)’ 등의 연예인이 순서대로 최고의 사장님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여성 연예인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단 11표의 득표를 얻어 19위에 오르며 여성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절대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연예인 사장님(*주관식 기재)’에는 ‘박명수(20.8%)’가 꼽히는 굴욕을 당했다. 2위는 ‘김구라(14.6%)’가, 3위는 ‘심형래(3.4%)’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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