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 서산시장 이완섭
충남 서산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시민과의 대화’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21일 오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조동식 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수석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완섭 시장은 대화에 앞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인 ‘만화개진(萬和開進)’의 의미를 설명하며, 수석동이 서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와 서산시 발전의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상권 약화 해소 방안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 체증 해소 ▲우천시 하천 범람에 따른 대책 ▲ 시민들을 위한 복지 대책 등 굵직한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마을 단위의 세밀한 민원들도 쏟아졌다.
○노후 주택가 골목길 정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가로등 확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시설 보수 및 주민 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상습 침수 구역 정비 및 농로 포장 확대.
이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메모하며 직접 답변에 나섰다. "당장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나 시일이 소요되는 사업은 우선순위를 검토해 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수석동은 서산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동력 삼아 수석동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의 이번 ‘2026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3일 석남동을 끝으로 2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