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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정책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 김상용
  • 등록 2012-12-21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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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보호서비스 부문 전국 최우수 평가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여성가족부 주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정부합동 평가에서 전국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 정부합동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청소년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유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평가 항목으로는 청소년보호 서비스분야의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실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CYS-NET 위기청소년 사례관리율 등 이다.

오산시는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협의회 등 민·관 합동 상설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 함은 물론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단속과 거리캠페인 실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허브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 결집하여 학교폭력예방 지역대책협의회를 구성함은 물론 지역 밀착형 4개 정책분야 25가지의 세부 실천과제를 발굴 선정하여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범시민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공흥식)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운영 단체로 지정(여성가족부 지정)하여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상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수시 가동하여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주도로 전문적인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사회 저변에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의 필요성과 민간자율감시체계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소년 친화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사회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상담을 통한 청소년 고민 해결과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례관리 등 청소년 보호정책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이같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국가경쟁력평가에서 교육도시부문 대상수상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전국 2위, 기초노령연금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 하는 등 2012년도에만 중앙정부 부처 9개 부문, 경기도평가 8개 부문 등 총17개 부문에서 포상을 받았다.

이는 오산시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철학이 공무원들의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린 실천행정으로 이어져 청소년정책은 물론 시정전반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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