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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ㆍ선녀 인연 만들기「깊어가는 가을콘서트」개최
  • 윤화순
  • 등록 2013-11-2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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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혼 친화적 분위기 및 환경조성으로 출산율 향상 기대 -

 인천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는 11. 24일 송도G-tower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공사ㆍ공단, 우수기업 결혼적령기 미혼 남ㆍ여 350명을 대상으로 선남ㆍ선녀 인연 만들기「깊어가는 가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현상이 심해져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난 9. 8일 인천지역 미혼 남․여 158명을 대상으로「선남ㆍ선녀 인연 만들기」만남을 주선했고, 그 결과 20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2쌍이 결혼(예정)으로 연결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행사이후 등산, 영화관람, 카페, 밴드, 소모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천시 미혼 남․여 및 우수기업 등 젊은이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시가 지난 9. 8일 행사이후 지속적인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팔로업(Follow up)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참석대상을 공공기관 및 공사ㆍ공단, 일․가정균형 5대분과 기업은 물론, 청춘 남ㆍ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기회의 폭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연애파티 전문 MC의 사회로 1부에는 송영길 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의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I-신포니에타(단장 : 조화현)의 러브러브 콘서트 및 만남주선 이벤트와 함께 농협 협찬으로 결혼커플 2쌍에게 사랑의 결실, 결혼축하금으로 각각 5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전달됐다.
 
 인천시는 2012년 합계 출산율이 1.301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우리 나라 평균 합계 출산율 1.297명보다 상위하나, 2010년 OECD평균 1.71명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재정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건강한 인적재원 확보를 위해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둘째아이 1백만원, 셋째아 이상 3백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임신․출산․보육 등 보건의료복지정책 및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친출산 도시조성을 목표로 기업 내 일․가정 균형 정책을 통한 친출산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인천시는 2012년 2회, 2013년 1회 등 모두 3회에 걸쳐 560여명의 미혼 남․녀 만남을 주선한 결과 모두 31쌍의 커플이 탄생해 그 중 7쌍이 결혼했거나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선남선녀 인연 만들기」만남 주선 이벤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참여 28개 기관을 확대하여 다양한 기업의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결실 및 친출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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