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전 유료관람 이후 ‘130만명’ 찾아
  • 김지묵
  • 등록 2014-01-13 09:15:00

기사수정

○ 국보 태조어진 등 조선왕조의 숨결을 간직한 전주 경기전(사적 제339호)이 유료화 이후에도 방문객이 줄을 이어 1년 6개월 만에 ‘130만 관람’ 시대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주시(시장 송하진)에 따르면 경기전 관람을 유료로 전환한 지난 2012년 6월 1일 이후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총 방문객은 120만9천 7백명이 다녀갔고, 2013년 한해동안 84만7천여명이 경기전을 다녀갔다는 분석이다. 이는 유료화 이후 월 평균 70,000여명이, 하루 평균 2,300여명이 경기전을 찾은 셈이다.
 
○ 타 지역 대표적 문화관광지인 서울 창경궁 63만명, 남원 광한루 94만명 등과 견주어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어 경기전을 비롯한 전주 관광수요가 늘어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경기전 유료화 이후 2012년 7개월간의 449,774명이 경기전을 찾았는데 2013년 6월에서 12월까지 531,734명이 경기전을 다녀가 동기간 대비 관람객이 18.2%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2013년 유료관람객이 75만명으로 전체의 89.3%로 집계되었으며 9만명(10.7%)은 무료 관람객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의 92.9%인 78만7천명이 타지역 관광객이었고, 관람료 절반의 혜택이 주어지는 전주시민은 7.1%인 6만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1년 동안 유료관람에 따른 입장료 수입은 6억5천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유료화 이후 19개월 동안 약 10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고, 이중 10%는 문화재 보호기금으로 납부하였다.
 
 월별로는 가정의 달 5월, 여름 휴가철인 8월과, 축제의 달 10월에 나란히 8만7천명, 10만1천명, 9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행 비수기인 1~3월에도 5만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요일별로는 평일 하루 2,000~3,000명이, 주말(공휴일포함)에는 이보다 3~4배가 높은 3,000~10,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기간(5월 18일∼19일)에는 경기전 유료화 이후 처음으로 일일 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 조선왕조의 품격을 느끼려는 인파로 발디딜 팀이 없을 정도였다.
 
 이처럼 경기전 관람이 일부 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우려와 달리 유료화에도 되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주한옥마을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하면서 조선왕실 유적을 통해 조선왕조 발상지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생히 느끼려는 타지 관광객들이 대거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3.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6.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7.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