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 구급차     ©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관련하여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사전예약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병중인 수험생, 장거리 통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받아 시험 당일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구급차로 이송하여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시험장 안전대책으로 화재 등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시험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경수 현장대응과장은 “수험장인 대천고ㆍ대천여고에 119구급대를 중점 운영해 수험장에서 발생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