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월 2일은 ‘사(4)이(2)버범죄 예방의 날’
  • 조성국
  • 등록 2015-04-04 16:42:00

기사수정
  • 국민과 함께하는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 2)’을 맞아, 사이버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유관기관간 협업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15. 4. 2(木) 14:00부터 명동 거리에서 진행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행사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허의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민성기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등 유관기관 (부)기관장들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회원들이 참석하여, 사이버범죄 예방 및 기관간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거리의 시민들에게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를 나눠주며, 간단한 수칙을 지키는 것으로도 사이버범죄 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의 마술 공연과 함께, 사기 이용 계좌 및 전화번호 조회, 악성코드 탐지·차단, 스파이앱 탐지·삭제가 가능한 ‘사이버캅’ 앱을 스마트폰에 바로 설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4. 2 전국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일제 실시하고, 전광판·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였고, 4월 한 달간 사이버범죄 예방·홍보 콘텐츠 공모전(4. 2~30)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수집할 예정이다.

 

※ 총 27개소(교육기관, 기업체 등)에서 총 5,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미래의 사이버치안 환경은 다수의 범죄가 사이버공간으로 전이되어 발생할 것이며, 특히 사물인터넷(IoT) 확산과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 등으로 신종 범죄의 위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사이버공간의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유관기관과 국민들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다.

 

     ※ 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서비스로, ‘사물인터넷 센서 數’는 ’07년 1천만개→ ’30년 100조개로 증가 예상

 

올해 처음 제정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 2)’은 단기적으로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알림으로써, 범죄 피해를 감소시킬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부-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되도록, 매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 2)’ 행사를 내실있게 진행하고, 더불어, 국민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범죄 예방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