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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윤화순
  • 등록 2015-04-06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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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남동구 늘솔길공원에 산딸나무 등 3천 주 식재, 나무·꽃씨도 나눠줘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5일 남동구 늘솔길공원내에서 푸른 녹색도시 인천만들기를 위한‘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시민, 학생,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5,000㎡ 면적에 산딸나무 등 3종 3,0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목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식수에 의한 숲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재한 나무에“식수자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통해 식수후에도 자신이 심은 나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무심기 붐 조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고 숲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철쭉 등 1종 1,560본 및 채송화 등 꽃씨 4,500봉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시는 풀, 꽃, 나무만 바라봐도 마음이 치유될 정도로 숲이 주는 혜택이 무한하고, 숲이 사라지면 미래도 없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삭막한 도심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목(40여종) 약 4만본과 관목(40여종) 약 62만본 등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도시기온 조절, 야생동물의 안식처 등 다양한 효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의 희망인 만큼 우리 삶의 터전인 숲을 잘 가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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