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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박람회 킬러콘텐츠, 홀로그램 뮤지컬 ‘뱀부쇼’
  • 조재양
  • 등록 2015-09-18 2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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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의 대나무와 봉황의 이야기가 담긴 홀로그램 뮤지컬
  • 국내 최대 스크린에서 연출되는 환상적인 영상으로 감동 선사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에서 17일 개막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가운데 특히 ‘Bamboo Show’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뱀부쇼’는 주제영상물과 공연이 합쳐진 초대형 홀로그램 뮤지컬로 박람회 폐막인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운영되며, 공연시간은 17분 가량이다. 


박람회장 내 담양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킬러콘텐츠 ‘뱀부쇼’는 박람회의 메시지와 의미를 옛 이야기 형태로 풀어낸 영상쇼로, 가로 약 55m, 세로11m에 이르는 3면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연출한다. 


주 내용은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는 옛이야기에 착안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과 봉황을 연결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할아버지와 손녀가 등장해 책에 담긴 담양과 대나무, 사람을 주제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뱀부쇼는 시야를 압도하는 홀로그램과 함께 서정적인 노래와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10월 31일까지 4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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