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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공연 펼친다
  • 문기용
  • 등록 2015-10-08 12: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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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저녁 7시 천안제일고 출발…교통통제 협조당부

지난 3일과 6일 부천 중앙공원과 서울 명동거리공연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거리퍼레이드가 9일 천안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명동에서 구름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탄성을 자아냈던 거리페이드는 10월 9일 저녁 7시부터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하여 천안역→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앞 2.2㎞구간에서 축제분위기를 이끌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즐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백미 거리퍼레이드는 춤으로 연출하는 해외 18개팀, 대학생 4개팀, 춤단체 4개팀 등 총 35개 단체 18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26개팀이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취타대를 선두로 구성된 퍼레이드 행렬은. 흥타령서포터즈. 카자흐스탄, 대만, 태국, 브라질, 이집트 등 해외민속춤. 국제자매도시 문등구. 대학교와 춤 관련단체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뒤따른다.
 
퍼레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 버들6거리, 천안역, 복자여고 앞,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는 참가팀별 공연에 이어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흥타령춤추기, 강강술래 등 대동한마당과 불꽃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거리퍼레이드구간의 교통통제는 교보빌딩∼문병탁의원은 오후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통제되고 제일고∼문병탁의원∼천안역 구간 버들로는 오후6시부터 밤 9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또 천안역∼방죽안오거리 구간은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전면통제되고 방죽안5거리∼터미널4거리 구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2개차선 부분통제에 이어 오후 5시부터 밤11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시는 거리퍼레이드 구간 주요장소에 경찰관, 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274명을 배치하여 차량진입 통제, 행사구간 주정차 금지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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