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2015 일자리 창출 유공」‘대통령 표창’ 수상
  • 조재양
  • 등록 2015-12-16 12:21:51

기사수정
  • 전국 자치단체 유일 수상, 광주·전남 최초 수상
  •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유공기관으로 자리매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해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올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 수상이며, 광주·전남에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대책 추진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북구는 ‘일자리 제도 개선’과 ‘취약계층을 배려한 일자리 제공’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조로 민선 5기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민선 6기 또한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소통으로 일군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무기계약직 명칭을 공무직으로 변경하였고, 기간제 근로자 41명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권리보호 조례 제정 등 공공·민간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솔선수범하였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광주 최초로 시행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그리고 ‘일을 통한 자립지원 활성화 시책’을 통해 올 한해 1424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사회적경제 집중 육성으로 광주 자치구 최다 187개 기업을 보유하면서 735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냈으며,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광주 자치구 최초로 유치해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구는 매년 창의적인 사업 발굴로 5년간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사랑 운동’, ‘청년일자리 거점센터 조성 등 사회적·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지역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북구를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일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고, 지난 2년 동안 일자리 관련 평가에서 21회 수상, 국·시비 94억원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분야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