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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월 25일 새봄맞이 대국민 청소 연계 추진
  • 문기용
  • 등록 2016-03-23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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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하여 새봄맞이 대국민 청소와 연계하여 오는 3월 25일 흰줄숲모기

서식처 및 위험지역 제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흰줄숲모기는 봄에(3월말)에 알에서 깨어나(유충), 5월부터 성충모기가 되어 늦가을(10월)까지 활동하는 만큼 모기 활동전 모기서식처를 제거하고 지속관리를 유도하여 흰줄숲모기가 매개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흰줄 숲모기는 숲근처 주택가에 주로 서식하며,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구멍, 인공용기, 폐타이어, 화분, 양동이, 캔, 막힌 배수로,애완동물 물그릇 등 다양한 소형용기의 고인물에 산란하고 서식하기 때문에 집 주변의 물 고임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고 제거하여 유충이 살수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전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남구·서북구보건소는 각 읍면동의 이·통장, 부녀회장들을 통해 월 1회 마을방송으로. 흰줄숲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폐타이어,인공용기, 화분, 애완동물 식기 등에 담긴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씩 버리기.물이 담긴 탱크, 컨테이너 등 뚜껑을 덮어 밀폐하기.집 주변 풀을 짧게 관리하고 잡초 제거하기 등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내 방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상태 동남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유충서식처 제거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흰줄숲모기의 서식처 제거행동수칙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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