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대...

"풍자 싹싹! 속이 뻥! 개그 끝!" 이상훈의 사이다 풍자 개그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밀당 없는 풍자에 웃음은 두배, 감동은 더 오래갔다.
개그맨 이상훈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1대 1'코너에 출연하여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풍자개그를 선보였다. 무대를 꽉 채운 존재감은 여전했고 확실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이상훈은 "심한 경우 내부에서 곪아 터지는 것"을 "여드름"이 아닌 "계파 갈등"에 비유하며 총선 이후 쇄신과 개혁을 추진하기보다는 계파 간 '네탓공방'을 하고 있는 정치권의 안일한 태도를 꼬집었다.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도 모자란 시점에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의 계파 갈등을 풍자한 것이었다.
이어 유해 물질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를 수년간 판매해온 대기업을 풍자했다. "인체에 유해한 것"을 "가습기 살균제"에 빗대며 사망자 등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려 한 것도 모자라 진정성 없는 사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대기업을 겨냥했다. 두 팔을 높이 들어 "사과 끝"이라며 "빨래 끝" 광고로 유명한 기업을 희화하기도 했다.
돌려 말하지 않고 콕 집어서 작정하고 만든 풍자개그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상훈. 밀당 없는 풍자로 인해 웃음은 두배, 감동은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 최근 풍자로 결정적 웃음 한방을 날리고 있는 '개콘'의 최종병기 이상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