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경제활성화 시책 추진
  • 문기용
  • 등록 2017-01-10 13:07:23

기사수정
  • 천안시, 2017년 ‘활력있는 상생경제’ 시정목표 달성 다양한 경제활력화 대책 마련
  • 일자리강화 7대 중점과제 추진, 퓨쳐산업단지·메카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희망동력 확보

천안시가 2017년 새해를 맞아 ‘더 큰 도약, 더 알찬 성장’이라는 목표실현을 위해 천안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지역경제를 선도할 다양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천안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정목표인 ‘활력있는 상생경제’ 실현에 초점을 맞춰 서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강화 7대 중점과제 추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만들기 천안역전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 디스플레이 메가클러스터 구축 천안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13개의 기업(투자액 5539억원)을 유치하여 4546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만2938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난해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실현을 위해 ‘서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강화 7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신직업, 신산업 발굴·육성 창업형 일자리 발굴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청년 고용할당제 활성화, 여성친화적 업체 적극 발굴 및 매칭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직업훈련 및 재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계층별 채용박람회, 취업특강을 통한 취업률 향상 등을 추진한다.

또,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천안역전시장을 특성화 시장으로 개편 육성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환경정비공사,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노인전문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가관리로 서민경제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의지와 역량이 있는 마을에 대한 사업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이밖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확산사업, 공유경제 활성화, 대규모점포 지역환원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역공동체(협동조합) 중심의 마을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확대보급사업도 추진한다.

미래 지역산업을 이끌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업기반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18년까지 생산, 판매, 체험기능을 결합한 뷰티테마파크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

또 지난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과 연계해 디스플레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천안SB플라자를 중심으로한 ‘과학벨트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개발효과가 큰 북부지역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북부BIT일반산업단지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중소기업 인력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5산단 관리사무소 신축추진 및 제2산단 혁신 및 재생사업을 통해 관리기능을 제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대전·세종·충남북 소재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