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화성시 드림 스타트가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꿈을 펼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1 맞춤형 자기개발비를 지원하는‘청(靑)드림 희망나침반’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1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에게 총 1천6백75만 원을 들여 학습, 특기 적성, 진로·취업 3개 분야 지원에 나섰다.
이에 학업 우수자에게는 수학, 영어를,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는 드럼, 기타, 바둑, 미술 학원비 등이 지원됐다.
또한, 저 신장, 저체중으로 체력증진이 필요한 경우 헬스, 복싱, 축구클럽 학원비가, 특성화고 진학 및 취업,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제과제빵, 요리, 운전면허 등의 학원비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수동적인 진로상담에서 벗어나 통합사례관리사의 1:1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출발단계에서 공평한 경험과 기회를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만 0세~만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 스타트를 만 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가족 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특기 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