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여수시, 45개 부문 수상…시민중심 시정 빛내
  • 조용
  • 등록 2018-12-31 12:30:03

기사수정
  • 자전거 활성화 대통령표창 등 인센티브 확보액 8억
  • 공모사업 통한 국·도비 확보액도 61건 400억 규모


권오봉 여수시장 등 여수시 공무원들이 지난 11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리딩스타상을 수상하고 있다.

 

민선 7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소통, 혁신 등 45개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며 행정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입증했다.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뿐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수상을 이어가며 총 8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통령표창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단위) 1,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전국 1, 한국지방자치쟁력지수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등에 오르며 여수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민선 7기 여수시가 시민중심 시대를 표방한 만큼 소통분야 실적도 눈에 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 권위상인 리딩스타상도 받았다.

 

관광분야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대한민국 관광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고,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지역 호감도(기초지자체 ) 전국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는 해양관광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의 관광정책은 지방 관광정책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지난 7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 관광전략회의에서 권오봉 시장이 직접 여수시의 관광활성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시는 2018 정부혁신평가에서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고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3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도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등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우수분야 수상과 함께 한 발 앞선 대응과 체계적인 준비로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액도 61개 사업 400억 원에 달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의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3개 지구가 선정되며 국비 194억 원 등 2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문수주택단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도비 117억 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국비 19억 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10억 원 등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들의 성원과 2300여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기해년 새해에도 여수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