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지난해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해 예산 16억5,000만원을 절감했다.
군은 예산낭비 사전 방지와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를 시행, 작년까지 총 92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한해 동안 119건 263억7,000만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13억2,000만원, 용역 2억3,000만원, 물품 구매·제조 1억원 등 총 16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산정과 품질확보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감사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 품질향상과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