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신품종 참깨 단지, 가공·유통 연계로 지역특화작물 도약
여수시는 돌산지역에서 신품종 참깨 ‘영웅’과 ‘하니올’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참깨 생산단지(5ha)를 올해 처음 조성하면서, 고품질 참깨 가공품 개발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 확산 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신품종 참깨 단지 조성과 함께 참기...
진도군이 최근 발생밀도가 높은 먹노린재, 벼멸구 등 병해충 적기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먹노린재 발생 의심지역과 벼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예찰한 결과 전년 대비 노린재 성충 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읍‧면 담당 마을을 편성해 관내 24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엠프 방송을 실시했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 중순부터 본논으로 이동해 8월 상순까지 발생한다.
특히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초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백수현상, 벼 수량 감소 등 피해가 발생돼 피해가 심한 필지의 경우 70%까지 수량이 감소 될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관계자는 “먹노린재, 벼멸구, 나방류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돌발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2회에 걸쳐 관내 벼 재배면적 5,373ha, 농업인 2,838명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방제비 4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