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이 지난달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입장이 반영된 평화 계획 수정안을 마련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수정안의 세부 사항과 최종적인 절차, 문구 조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트럼프 대통령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끌었다.
루비오 장관은 단지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게 하는 게 이번 협상의 목표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제네바에서 이룬 진전을 바탕으로 명확한 지침과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 등 국익과 관련해 협상의 마지노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번 협상은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모스크바로 떠나기 직전에 열렸다.
협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위트코프 특사가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이번 주초가 협상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조치들을 며칠 내로 최종 확정하는 게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말해,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