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중앙병원이 운영 중인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25년 12월 1일부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야간·심야·휴일에 발생하는 경증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응급실이 아닌 외래 기반의 야간 진료 체계를 제공해 지역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총 6,074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며 진료비 부담 완화, 진료 접근성 향상, 야간 소아 진료 공백 해소 등 지역 필수의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운영 종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야간 소아 진료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소아 진료 안내를 강화하고, 관내 소아과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체 진료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향후 심야·휴일 소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야간 소아 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지역 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의료 서비스 중 하나였다”며 “이번 조기 종료는 병원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된 만큼, 2026년에는 보다 안정된 체계로 재정비해 운영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운영 종료 사실을 시민들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등에 안내문을 게시해 진료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