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창작뮤지컬 ‘팬레터’가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5일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오늘(3일) 밝혔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천재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비밀에 싸인 천재 작가 히카루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아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려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2019년, 2021년까지 이어져 왔다.
강병원 프로듀서를 비롯해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 이완에 진출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중국의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갔으며 2024년엔 일본에서도 라이선스 초연을 펼쳤다.
아시아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뮤지컬 ‘팬레터’는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창작 뮤지컬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현지 제작진과 배우들 앞에서 영어 버전 쇼케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은 에녹,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김해진을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역은 문성일, 윤소호, 김리현, 원태민이 맡는다.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스러운 천재 작가 히카루 역은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