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과 관련해 송 원내대표는 정권의 야당 탄압과 내란 몰이 공포정치를 끝내라는 국민 요구라면서 협치를 촉구했다.
개별 사과도 이어졌다. 일부 의원들은 “입법 폭주가 심했어도 계엄 선포는 잘못된 선택”이라거나, “윤 전 대통령 등 계엄 옹호 세력과 단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성을 드러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사과하지 않았다. 계엄 1년 입장문에서는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뭉쳐서 싸우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혀 원내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도층과 강성 지지층을 모두 아우르려는 투톱 체제의 역할 분담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당 내에서도 “또 다른 계몽령이다”, “당원 다수를 대표하는 것이냐”라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은 장 대표가 사과는커녕 불법 행위를 미화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개혁신당도 반성하지 않는 세력은 몰락할 것이라고 비판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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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