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시민사회포럼 개최
  • 이광영
  • 등록 2005-08-16 03:01:00

기사수정
  • 광주광역시 윤난실 의원등 한중일 시민단체 실무자 60여몀 참여
제3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이 서울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8월 20일-21일까지열린다. 1995년 시민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아태시민사회포럼(APCSF)에 참석했던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 테러 사태이후 동북아 평화와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02년 서울에서 제1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을 개최하였고, 2003년 11월 동경에서 “ 동북아시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한일 시민사회포럼을 가졌었다. 이번 2005년 제3회 한일 시민사회 포럼에서도 제1,2회 포럼과 마찬가지로 “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되지만 한일 시민사회의 결속이 더욱 절실하다는 현실을 담아서 “다름을 작게 하고 같음을 크게 하자”라는 부제를 붙였다.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시민사회의 제"라는 주제로 전체회의와 시민교육, 광주광역시 윤난실의원의'지방자치 조례제정'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할 지역에서의 정부만들기, 개인의 자유와 평등, 글로벌리제이션과 시민사회 등의 4개의 분과회의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시민단체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시민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주제와 부제의 기치아래 ‘시민교육’ ‘지역에서의 시민정부 만들기’ ‘개인의 자유와 평등’ ‘글로벌리제이션과 시민사회’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양국의 시민단체가 지역단위 또는 전국 단위에서 뿌려왔던 씨들이 동북아 ‘평화’라는 큰 틀에서 지니는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과제를 머리를 맞대고 개발하기 위한 포럼이 될것이다. 특별히 한일 시민사회 포럼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시민사회에 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동북아 평화와 한중일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아줄 예정이다. 한일 시민사회 포럼이 동북아 평화 문제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책임 있는 주체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참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자체평가 하고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