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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지역 차세대 성장 동력 중핵 기관 육성
  • 이광영
  • 등록 2006-02-23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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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이사회 개최...테크노파크 조성사업 3월 하순 기공식 개최키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차세대 성장 동력의 중핵 기관으로 집중 육성된다. 전남도는 22일 순천대학교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를 열고 율촌산단에 들어설 테크노파크를 ‘지역 차세대 성장 동력의 중핵 기관’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09년까지 총 사업비 452억을 투입해 율촌산단에 연건평 3600평 규모로 해 본부동, 벤처동, 생산동 등 주요 시설물 공사를 추진키로 하고 다음 달 하순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성에는 전남도 등 행정기관은 물론 대학교와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개발과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 시험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테크노파크의 인프라구축, 지역혁신역량 강화, 투자유치 등 제반 경제시책의 가시적 성과와 기존 산업의 혁신역량 강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런데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앙정부 지원사업 유치로 전남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유치,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기술 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지역산업의 기초 인프라인 화학소재 산업을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의 신소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산업 체질 강화와 지역 차세대 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을 통한 중심기업 육성과 ‘이노카페 허브’지정, 러시아의 생물바이오 관련 우수 과학자와 관련 전문가를 전남지역으로 초청하는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워크숍’을 통한 선진 기반기술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묵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고용창출과 주변 산단의 연관기업 집적화에 따른 직․간접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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