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달 9일부터 교통표지판 및 교통신호를 가리는 느티나무 등 가로수 132주의 전정 작업을 완료하였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촌, 백마, 경의, 호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가 도로 교통표지판과 신호등으로 늘어져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형조절에 나선 것이다.
구는 이번 가로수 전정 작업으로 주요 도로변의 무성한 가로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들에게는 일조권과 조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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