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류보호협회 김포시지회(회장 신현칠)는 지난 9월 30일 오후 홍도평야에서 천연기념물 제446호 뜸부기를 비롯해 황조롱이, 붉은배 새매 등 야생철새 8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도시환경국장 등 관련 공무원,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중앙회 김성만 회장 및 관계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야생철새가 건강하게 자연에 잘 적응하여 내년에 다시 김포를 찾아와 줄 것을 기원했다.
(사)한국조류보호협회 김포시지회는 새와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건설을 목표로 2001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야생 조수류 및 희귀조 등의 구조 및 치료활동, 새집달아주기 행사, 청소년 환경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온 단체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현칠 회장은 “조류보호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김포 생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