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2009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와 운영 현황에 대한 평가로 향후 사업 발전을 위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 전국 75개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 복지부와 사업지원단,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2월부터 3개월동안 1, 2차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순천시는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09년 드림스타트 신규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원도심 5개동에 거주하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부합한 건강·보육·복지 분야 55개 사업 3,635명에 대해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의료기관 연계, 영유아 방문교육, 각종문화체험, 부모교육 등 59개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어린이 댄스 봉사단은 전국대회에 출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드림스타트 지역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하늘아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드림아동 개인의 능력 향상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