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용상 병장 부모님 만나 위로의 뜻 전해
강현석 고양시장은 28일 오전 천안함 46인의 용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조문했다.
천안함 46인의 용사 중 한명인 고(故) 이용상 병장은 고양시 일산서구가 거주지로 강현석 시장은 조문을 마치고 가족대기실에서 고인의 부모님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일산동 주민이었던 고(故) 이용상 병장은 2008년 4월부터 해군에 지원 입대해 천안함에 승선하였으며, 올해 5월1일 제대를 두 달여 앞두고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늠름한 아들이었던 우리 이용상 병장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 마련된 분향소 2곳(일산동구청 앞, 화정역 앞)에는 27일 하루에 시민 1,500여 명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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