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파폴린 함유, 천연물 신약소재 개발 가능성 확인
▲그림설명.강화 약쑥에서 분리한 eupafolin의 미토콘드리아 내인성 경로를 통한 세포사멸 효과((A) eupafolin 화학구조, (B) eupafolin의 세포주기 억제과정, (C) eupafolin의 미토콘드리아 막전위에 미치는 영향)
강화약쑥의 유효성분 중 하나로 알려진 유파폴린(eupafolin)이 자궁암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의 막전위차를 감소시킨 후 자궁암 세포주의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caspase family 단백질군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항 세포 사멸 단백질인 Bcl-2의 발현을 억제하여 세포사멸 신호전달을 일으키는 대사기작을 경희대 약대 이경태교수팀이 밝혀 세계적인 학술지인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2010년 54권호에 게재 되었다고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순무약쑥시험장이 밝혔다.
순무약쑥시험장 관계자에 따르면 eupafolin이 자궁암 세포주와 폐암 세포주에서 cisplatin이라는 항암제보다 높은 독성을 보인 반면, 정상 세포주에서는 낮은 독성을 보여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적인 독성을 나타내 새로운 항암제로의 천연물 신약 소재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결과는 강화군이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화약쑥의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소재개발 사업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 연구결과에 대해 강화군에서는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국내 제약업계와 관련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저널은 식품과학분야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학술지로서 논문 인용지수(4.356)가 1위에 랭크 될 만큼 관련분야에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TAG
-
가자지구 겨울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난민촌 침수 피해 이어져
최근 가자지구에서 겨울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 현지시각으로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폭우로 인한 저체온증과 가옥 붕괴 등으로 최소 12명이 숨졌다.
사망자에는 생후 2주 된 영아도 포함됐다.
특히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
트럼프-젤렌스키, 플로리다 마러라고서 정상회담…종전 협상 진전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요일 오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 중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들과도 통화하며 종전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95% 수준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며 회담 전 젤렌스키 대통령이 밝힌 90% 진전보다 한 발..
북한, 학생 대상 지방공업공장·양어장 참관 학습 진행
북한이 이달 초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공업공장과 양어장 참관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참관 학습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악된다.학생들은 도시락을 준비해 하루 종일 생산 과정을 지켜보며 학습에 참여한다.당국은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생산 시설의 운영과 정책 ...
북한, 서해상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실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발사 장면과 목표 건물을 명중하는 모습 등 사진 8장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략순항미사일들이 각각 1만199초와 1만203초 동...
성탄절에도 이어진 우크라이나-러시아 충돌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크게 부서지며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헤르손에서도 러시아의 포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수시로 울리는 공습 경보에도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수도 키이우에 모여 성탄절을 기념하며 항전 의지를 드러냈다.
우크라이나군은 드론과 영국이 제공한 스톰섀도 미사일로 러...
가자지구 겨울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난민촌 침수 피해 이어져
마서면 옥산기업, 마서사랑후원회에 연말 나눔 실천
[기고]동두천, 이제는 희생이 아닌 기회로 –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답이다
